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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개인적인 학습 기록을 위한 블로그입니다.
🧡 신변잡기

무지개 원리

연초에 힘든 일이 있어 친구에게 늦은 시간 연락을 준적이 있다. 너무나 괴로운 일이라서 누구에게도 위로 받고 싶었는데 녀석이 늦은 시간 자기집으로 오란다. 자정이 다되어 차를 타고 겨우 도착한 녀석의 집에서 기다리는 친구와 그의 아내. 참 고마운 사람들이다. 그날 저녁 밤새 술잔을 기울이며 주고 받은 이야기속에서 힘들어하는 나에게 꼭 읽어보라고 한 책. 그 책을 거의 1년이 다되어 내게 사주는 친구녀석. 내가 참 이런 부류의? 책은 가까이 하지 않는다만.. ㅋㅋ 네 추천과 응원을 받아 읽어 보이겠다. ㅋㅋ 어떤 위대한 선각자가 있어 삶의 지혜를 책에 다 녹여내었다 하더라도 그 책을 집어 들고 읽지 않은자는 얻을 수 없으리라 믿어본다. 다 똑같은 희망을 이야기하지만.. 결국엔 책 수만번 읽어도 스스로 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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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2020) 집 근처 찍찍이들

오랜만에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들을 보니 블로그에 업로드 한다고 하면서 까먹고 안올린 사진이 꽤 있었는데 그중 집근처 황룡강변 친수공원의 이른 봄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봄이 따사롭네요~ 당시 기분은 아주 별로 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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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오른 무등산 서석대

연말즈음에 무등산에 올랐습니다. 12월 마지막주가 아니라 눈이 오기전이였는데 무등산에 올라보니 눈이 제법 쌓여 있었네요. 상당히 미끄러워 원효사~공군부대 관리도로를 따라 올랐는데 오르는 김에 서석대까지 올라갔습니다. 눈이 미끄러워서 평소보다 한시간이상 소요되었네요. 부지런하지 못해서 늘 산행시작을 오후 2~3시에 시작하다보니 겨우 서석대만 올라갔다 옵니다. 무등산 반대편 규봉암은 언제나 가볼지.. 요새 광주에 눈도 많이오고 날씨도 추워서 저같은 초보자는 겨울산행이 어렵습니다. 살 수 만 있다면 무등산에 집 지어놓고 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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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황룡강변을 걷다

집근처는 황룡강이 흐른다. 지난 여름에는 강이 범람해서 우리 아파트 단지 근처까지 수몰?되기도 했는데 평소엔 수량이 적고 잔잔하여 얌전한 강인데 올해처럼 장마가 길고 비가 많이 오니 사납게 변하기도 한다. 운동삼아서 호남대학교 앞을 지나 동명고 근처까지의 자전거길이 콘크리트로 잘 포장되어 있어 걷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이 문닫고 지난해는 공부한다고 여름이후 가질 않아서 요새 주말이면 무등산 아니면 황룡강변에 있다. 그나마 날이 추워서 자주 못가지만..

정보시스템감리사/참고자료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가이드(2019년 11월)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가이드(2019년 11월) (미리보기) 제 1 절 설계단계 보안항목 1.입력데이터 검증 및 표현 2.보안기능 3.에러처리 4.세션통제 제 2 절 구현단계 SW 보안약점 항목 1.입력데이터 검증 및 표현 2.보안기능 3.시간 및 상태 4.에러처리 5.코드오류 6.캡슐화 7.API오용

🧡 신변잡기

게으름이란 것이 한번 찾아오면 부지런하기 힘들다

코로나로 연초부터 시립도서관도 못가고 비싼 사설 독서실에 틀어 박혀서 "회사-독서실-집"을 미국말로다가 로테이션 돌며 살았다. 개인적으로 참 올해는 인생에서 두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힘든 한해였다. 구구절절 다 기록하면 좋겠지만 그마저도 게으름때문인지 귀찮다. 그렇게 달달 외우던 것들도 하나둘씩 까먹고 책을 다시 볼 수록 오호 새로운 것인가? 열어보면 깨알같은 나의 메모가 남의 것처럼 보인다. 아.. 벌써 까먹었나 하는 자괴감보단 고놈 참 깨알같이 각 맞춰 잘도 메모를 적어놨네.. 어쩜 신통방통 잘 적었을까나.. ㅎㅎㅎ 책을 폈다 다시 닫고. 누워본다. 그래 이런게 바로 게으름이지. 옳지옳지 그렇지. 추운 날엔 전기장판 취침모드 이불속이 딱이지. 12월이 가기전에 목표를 설정하고 다시 내년을 달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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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변한 게 없구나. 나만 늙어 가는구나.

일년 전 저 갈대길을 걸어가면서 삶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네. 마음은 비워졌고 공허함은 가득찼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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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 해안도로 일몰

한 15여년전 영화 "마파도" 촬영지라 하여 친구들과 가본 백수해안도로를 오랜만에 찾아갔다. 그냥 바다가 보고싶었는데 그마나 내가사는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인데다 영광은 나의 아버지와 할머니의 그리고 그 위 조상 대대로의 고향이라 낯설지 않기에. 서해라 그런지 해질녁은 꽤 괜찮은 뷰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백수해안도로는 바다위로 절벽위에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어 차로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바다 구경을 하기에 좋다. 최근엔 카페도 많이 생겨서 좋겠더라. 짝없는 나는 있으나 마나인 것들이지만. 암튼 아래는 그중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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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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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면 모든 것이 쓸쓸하게 보이는 법

집에서 가까운 곳에 황룡강 친수공원이 있다. 내가 사는 선운지구라는 동네는 광주의 외곽 신도시인데 뒤로는 어등산이 앞으로는 황룡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지형이라고 좋다고는 하는데 가까이에 강이 있는게 좋기는하다 일단 산책하기 좋으니까. 내가 사는 아파트에선 친수공원이 보이지 않지만, 친수공원 바로 뒤에 LH선운휴먼시아는 공원이 너무 잘 보인다. 좀 시끄러울 수도 있겠지. 암튼 저녁에 산책을 나갔는데 이제 점점 가을을 넘어 겨울로 들어가는건지 을씨년스러워지는 저녁이 참 쓸쓸해 보인다. 쓸쓸하면 모든 것이 쓸쓸하게 보이는 법.

Web & Media

UWAMP를 이용한 USB포터블 PHP개발환경 만들기

UwAmp는 과거 AMPSetup과 같은 역할을 하는 로컬운용용 Apache, MySQL, PHP 개발환경을 PC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구축해주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 주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AMPSetup의 경우 현재 개발이 중지된 상태이고, 배포되는 버전도 이미 10여년전 버전들이기에 다른 유사 도구를 사용합니다. 비슷한 것으로 Windows에서 사용할 수 있는 WampServer가 있고, Mac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MAMP가 있습니다만 사용하기 편리함이라던가 직관적인 면에서 UwAmp가 저는 더 나아보입니다. 다운로드 다운로드는 다음의 경로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uwamp.com/en/?page=download UwAmp Wamp Server - Apache MySQ..

ColdFusion

ColdFusion에서의 QR코드 생성, 그리고 Image Masking

ColdFusion(또는 Java)에서 QR코드를 생성하려면 대표적인게 구글의 zxing이 있겠지만 딱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zxing의 경우 QR코드의 색상은 변경이 가능하지만 배경을 흰바탕으로만 만들어져서 QR코드를 디자인 등에 활용하기에 제약이 있습니다. 반면 주로 PDF의 생성 등으로 활용하는 iText를 이용하면 QR코드의 배경을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는데요, 현재 iText가 버전이 7.X대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지만 구버전인 5.X대도 현재의 ColdFusion 서버들 예를 들어 Adobe Coldfusion 2018, Lucee 5.x에서도 그대로 활용가능합니다. 물론 zxing은 QR코드의 해석에도 활용되므로 오늘의 코드에서도 필요한 라이브러리입니다. 오늘은 Adobe ColdFu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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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산행

오늘의 코스는 원효사-늦재삼거리-관리도로-목교-서석대-중봉-동화사터-토끼등-바람재-늦재삼거리-원효사로 돌아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11월의 중순이라 사람도 많고, 특히 타지역에서 온 단체 등산객이 많아서 좁은 서석대(비석)에서는 사진조차 못 찍었다. 줄서서 기다려서 찍는데 끼고 싶지 않았음. 난 인증이 목적이 아니라 살빼기가 목적이므로 그저 걷는다. ㅋㅋㅋㅋ 원래는 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토끼등 코스로 내려올려다가 난 오르는 길 보다 내려가는 길이 더 힘들어서 장불재-중머리재 코스는 맘에 안들어서 가까운 중봉-동화사터-토끼등으로 코스를 잡았는데. 이런 제길슨. 지도의 등고선을 보자면 중봉에서 동화사터까지는 거의 수평인데 반해 동화사터에서 토끼등까지는 너덜겅이라는 바위돌 구간이 있어..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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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산행 원효사 원점회귀

오늘은 원효사에서 출발하여 관리도로(방송국 중계안테나 및 공군부대 연결도로)를 따라 올라 중봉으로 가서 중머리재를 돌아 토끼봉~바람재~원효사로 돌아오는 코스로 산행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차가워졌네요. 오전에 한국사능력시험 고급시험을 보고(채점 결과 76점) 바로 산행을 갔드랬죠. 얼추 13Km이상 걸었네요. 관리도로를 따라 오르는 길은 계속 오르막길이지만 말 그대로 차량이 다닐 정도의 비포장 도로이므로 걷기엔 무리없었습니다. 당초 목표는 장불재였지만 중봉으로 해서 중머리를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바람이 차서 서석대는 눈앞에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토끼등에서 원효사로 오는 길은 거의 평지인데다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가을분위기 완전 짱인데.. 하필 듣던 곡은 영화 Love Letter OST. 이런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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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회사에서 단체관람을 갔는데. 미처 관람순서대로 정리는 못했다. LG G6에서 구글카메라로 찍고 VSCO로 편집했다.

nooree
學習⚡日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