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스는 원효사-늦재삼거리-관리도로-목교-서석대-중봉-동화사터-토끼등-바람재-늦재삼거리-원효사로 돌아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11월의 중순이라 사람도 많고, 특히 타지역에서 온 단체 등산객이 많아서 좁은 서석대(비석)에서는 사진조차 못 찍었다. 줄서서 기다려서 찍는데 끼고 싶지 않았음. 난 인증이 목적이 아니라 살빼기가 목적이므로 그저 걷는다. ㅋㅋㅋㅋ
원래는 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토끼등 코스로 내려올려다가 난 오르는 길 보다 내려가는 길이 더 힘들어서 장불재-중머리재 코스는 맘에 안들어서 가까운 중봉-동화사터-토끼등으로 코스를 잡았는데.
이런 제길슨. 지도의 등고선을 보자면 중봉에서 동화사터까지는 거의 수평인데 반해 동화사터에서 토끼등까지는 너덜겅이라는 바위돌 구간이 있어.. 내려가는 길이 숭악?스러웠음. ㅠㅠ
왜 난 오르는 다리는 힘이 넘치고, 내려가는 다리는 후들거릴까??? 바위산 내려가는게 너무 힘들다. ㅠㅠ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은 변한 게 없구나. 나만 늙어 가는구나. (0) | 2020.10.31 |
---|---|
영광 백수 해안도로 일몰 (0) | 2020.10.25 |
가을 (0) | 2020.10.25 |
쓸쓸하면 모든 것이 쓸쓸하게 보이는 법 (0) | 2020.10.19 |
무등산산행 원효사 원점회귀 (0) | 2019.10.26 |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0) | 2019.10.24 |
무등산 두번째 주말 산행. 오늘은 장불재까지 (0) | 2019.10.20 |
내장산 (0) | 2019.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