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힘든 일이 있어 친구에게 늦은 시간 연락을 준적이 있다. 너무나 괴로운 일이라서 누구에게도 위로 받고 싶었는데 녀석이 늦은 시간 자기집으로 오란다. 자정이 다되어 차를 타고 겨우 도착한 녀석의 집에서 기다리는 친구와 그의 아내. 참 고마운 사람들이다.
그날 저녁 밤새 술잔을 기울이며 주고 받은 이야기속에서 힘들어하는 나에게 꼭 읽어보라고 한 책. 그 책을 거의 1년이 다되어 내게 사주는 친구녀석. 내가 참 이런 부류의? 책은 가까이 하지 않는다만.. ㅋㅋ 네 추천과 응원을 받아 읽어 보이겠다. ㅋㅋ
어떤 위대한 선각자가 있어 삶의 지혜를 책에 다 녹여내었다 하더라도 그 책을 집어 들고 읽지 않은자는 얻을 수 없으리라 믿어본다. 다 똑같은 희망을 이야기하지만.. 결국엔 책 수만번 읽어도 스스로 깨우치지 않으면 다 부질없는 문자의 낭독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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