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동의 로망스
4월 부터 신안으로 출장을 다니는데 중간에 밥먹고 한번 들러본 목포의 유달동의 로망스.
팥죽이나 팥빙수 등이 유명하다는데 나는 밥을 먹은 뒤라 마리골드차를 마셨다. 겉과 달리 실내는 레트로 감성인데 좀 좁다. 그래도 뭐 나름 감성이 있는 곳.
점심 나들이
최근에는 더워서 거의 안나오는데 5월초까지는 동료와 커피마시러 자주 남악시내로 나온다. 우리 청이 워낙 산동네에 있어서 차라도 한잔하려면 시내??? ㅋㅋ 까지 나와야 한다.
신안 암태도 S1025카페
내가 근무하는 전남경찰청은 7월 개서를 목표로 신안경찰서 준비에 한창이다. 신안군 암태면에 위치하는데 신안소방서와 비슷한 시기에 착공하여 곧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신안군민에게 더 안전한 치안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출장을 신안으로 자주 갔는데 왔다갔다 하다가 몇번 들른 카페다. 신안하면 대개 1004섬으로 알고 있는데 카페이름이 S1025라서 주인에게 물어보니 원래 신안군에 속해 있는 섬의 수는 1025개란다. 그것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단층짜리 카페고 주변엔 다른 카페도 없어서. 잠깐 들러서 쉴만한 곳. 매장안은 넓어서 좋다. 신안군 암태도는 사실 유명 관광지도 아니고 천사대교 개통이후에도 대도시와는 거리가 멀어서 아직 많은 관광객은 없는거 같다.(이건 내가 잘 모르는 것일 수 있다) 암태도라는 지명에서 내가 아는건. 국사시간에 배운 일제시대의 암태도 소작쟁의 사건정도.
그런데 마침 우리 신안경찰서 바로 앞에 그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역사적인 장소에 경찰서가 세워져서 의미가 남다르다.
신나는 퇴근길
연일 출장으로, 근 3년째 장거리 출퇴근(광주-목포)으로 언제나 피곤한 길위지만.. 그래도 퇴근길은 늘 신난당. ㅋㅋㅋ
회식날
5월 30일 사무실에서 회식을 오랜만에 했다. 목포시내 하당지구에 있는 <바다조개전골 평화광장점>이다.
6만8천원짜리 조개전골. 그리고 현재 시가로 2만원짜리 낙지 3마리. 푸짐하다.
그러나 조개는 늘 까놓고 보면 양이 늘 아쉽다. 하지만.. 여긴 좀 다른 듯.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는데 "바다키조개 삼합세트"도 맛있고 볶음밥도 맛있다. 술을 안먹는 나 같은 사람이 가기엔 분위기는 술판이지만.. 가족끼리 와서 먹는 사람도 많아서. 꼭 술은 안먹어도 한번 찾아볼 만 한 곳.
주차가 좀...
그리고 회식이 끝나고 광주로 올라가는 비오는 퇴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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