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에 취득했던 PMP를 한번 연장하고 나서 올해 다시 연장할 시기가 다가와서 부지런히 강의를 듣고 연장신청을 하였다. 사실 과거 민간기업에 다닐때는 미래를 위해 취득하였던건데 지금은 당장 필요가 없는 자격증이라서 연장을 하지말까 하다가 그래도 공부할때 고생한 기억과 정부지원금으로 강의를 듣고 응시료지원까지 받았으니 그냥 연장하지 않음으로서 버려지는 세금도 아까워 연장하기로 마음 먹었다. (처음 PMP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교육도 받고 응시료까지 지원받음)
엊그제 공부하면서 ITO와 프로세스영역을 달달 외우던 것 같은데 시간이 벌써 많이도 흘렀다. 그사이 내가 본 PMP 5판은 판올림을 하여 7판이 나왔단다. 연장을 위한 교육은 6판으로 받았다. 다행히 ITPE에서 판올림 교육이 가능했고, 다른 곳에 비해 수강료도 저렴했으며 특히나 나처럼 IT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단순히 비지니스영역에서의 전문가가 다루는 PMP보다는 좀더 소프트웨어공학적으로도 더 들을 내용이 많아서 그쪽으로 선택했다. 처음 연장때도 ITPE.
참고로 ITPE의 링크 남긴다. 광고는 아니지만 저렴한 수강료는 둘째치고 강의내용이 좋다. 단순히 PDU를 얻을 요량이었지만 사이드로 듣는 강의가 풍부하다. 특히 소프트웨어공학이나 애자일 부분은 유익했다. 가물가물한 기억들을 다시 깨우는 효과라고 할까??
ITPE CCR과정 : ITPE 정보관리기술사 PMP자격증 감리사 정보통신기술사 Flipped Learning
PDU를 Report할때 사실 나처럼 별도의 유료교육을 듣지 않고 그냥 교육기관명을 임의로 넣고 임의 시간과 임의의 과정을 마음대로 넣어도 반반은 Audit에 안걸리고 등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특히나 교육기관이나 강의는 국내에 유명한 몇군데가 있으니 실제로 강의를 유료로 듣지않고 들었다고 거짓으로 보고해도 Audit만 안걸리면 연장은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은거다.
PDU를 등록해 본 분이면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유료로 강의도 듣고 PDU를 보고하려면 연장비용 150달러와 세금, 유료 강의료 등을 포함하면 대강 30~40만원을 써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PMP에서 말하는 PM의 가장 큰 덕목은 바로 "윤리"이기 때문에 거짓으로 보고하는 것은 PM의 자세는 아닌거 같다. Audit에 걸리면 증명에 머리아프기도 하지만 윤리적으로 깨끗함이 PM의 자세이기에 갈등은 느껴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짓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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